2019.11.15 11:09

[키즈맘] 정수리탈모, 안 보인다고 방심 금물! 먹는약부터 줄기세포치료까지

dy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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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구가 증가하면서 탈모의 종류와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탈모치료를 위해서 병원을 내원했던 환자들이 주로 4~50대였다면

최근에는 10대도 늘고 있는 추세다.

환자들이 겪는 탈모의 종류는 연령대별로 다르다.

하지만 정수리탈모의 경우 스스로 알아채는 경우가 많지 않아

더욱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병원에 내원하면 바로 상태를 확인하여 발모를 돕는 치료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원인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초기에는 설문지와 문진부터 진행한다.

이 과정을 거친 후 두피정밀측정기를 이용해 모발과 두피상태, 두피 민감도 등을

분석함으로써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수증기를 이용하여 수분을 공급하고

혈액 순환을 이완시켜 두피 재생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라이트를 들 수 있다.

더불어 주사를 이용해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메조테라피도 대표적인 탈모치료 방법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줄기세포탈모치료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두피와 모낭에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주입하여 모발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방식으로

모발과 두피의 환경을 개선시켜 모발이 자라나게 하는 치료 방법이다.

비수술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모발이식과 같은

수술적인 방식이 부담스러운 직장인 환자들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주입해 모낭을 활성화시켜 모발 성장 뿐만 아니라

두피 진피층의 콜라겐 증가 등의 효과까지 확인을 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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