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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효과 좋다는 삭센다펜, 불법거래 및 상담 없는 처방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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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성형외과 피부과 안동현 대표 원장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식욕으로 다이어트가 가장 절실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에 반증이라도 하듯,
비만치료제인 ‘삭센다펜’이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불법거래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전문가들은 삭센다펜이 식욕 억제 기능이 있는
타 비만치료제보다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덜한 편이지만 전문의 처방 없이 투약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무분별한 투약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부근에 위치한 대영성형외과 피부과 안동현 대표 원장은 “식욕억제주사라고도 불리는
삭센다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성분을 주입하여 뇌에서 배가 부르다고 느끼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식욕이 억제되도록 한다”며 “특히 주사 후 식습관이 쾌락적 식욕 보다는 실용적인 건강식을 하게 됨으로써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탄수화물 중독, 내장지방, 지방간으로 인한 비만인 경우 효과적이다”고 말한다.
이어 안동현 대표 원장은 “그러나 갑상선 수질암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금기사항이며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이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신중투여 해야 하고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용량조절 등은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며 “때문에 반드시 환자의 상태를 복합적으로 확인하고, 정확하고 안전한 사용방법을 숙지한 후에 처방이
이루어져야 한다. 무분별한 처방이 이루어져서는 절대 안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다만, 전문의에게 제대로 삭센다 주사를 처방 받았을 경우에는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등 체중감량 외 비만으로 인한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또한 “바디FX와 병합 치료할 경우 비만으로 인해 늘어진 피부의 탄력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복부나 허벅지 등 부분비만인 경우
효과가 좋은 편이다. 바디 FX란, 지방세포의 괴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피부 콜라겐을 증가시켜 탄력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영성형외과 피부과 안동현 대표 원장은 의학박사인 동시에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학술위원 및
최소 침습 연구회 학술위원장을 지냈으며, 미국 성형외과학회 국제회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61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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